Sesonneun Orthopedic Hospital
대퇴골두 골괴사증 (고관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대부분의 경우 30대에서 5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 발생, 인공관절 치환술 환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진단되면 거의 대부분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록 심각한 질환
남성이 여성보다 3~4배 더 호발하며, 비외상성 대퇴골두 골괴사가 양측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50% 이상으로 보고 원인으로 외상이나, 혈관 내 응고, 음주나 스테로이드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
증상

- 질병의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 질병이 진행하면서 활동에 의해 서혜부나 둔부의 통증, 대퇴부로 뻗치는 느낌의 통증이 있을 수도 있음
- 병이 진행하게 되면, 휴식 시에도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통증은 양측으로도 나타날 수 있음
- 골괴사가 진행되어 대퇴 골두의 함몰이 일어나게 되면 갑작스럽게 통증이 발생
진단
- 증상과 진찰 소견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영상 검사를 진행
- 엑스레이로는 초기 이상소견이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진행에 따라 나타나는 특징적 소견을 관찰
- MRI는 병변의 침범부위 및 이환정도를 정확하게 알 수 있음
- 전신골주사 동위원소검사는 골 괴사증의 조기발견이나동반될 수 있는 다른 부위의 골 괴사증을 진단
치료
-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의 진행 시기
- 골두의 함몰이 심하지 않은 시기까지는 원래의 관절을 유지하는 방법을 시도
- 함몰이 심하고 더욱이 퇴행성 변화까지 있는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음
- 비구쪽 관절연골에 손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에는 인공 고관절 반치환술을 시행해 볼 수 있음
Sesonneun Orthopedic Hospital
대퇴비골충돌 증후군 (고관절 충돌증후군)

고관절의 조기 퇴행성 변화(관절염)까지 야기할 수 있는 질환
비교적 젊은 환자들의 고관절 통증과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으로 최근 들어 주목 받고 있음
증상

- 대부분 서서히 발생, 특히 운동 후, 계단을 오를 때, 장시간 앉은 후 주로 서혜부 통증을 느낌
- 초기에는 과격한 통증 이후 통증이 나타나나 병변이 진행하면서는 일상적인 동작에서도 통증
- 대부분의 환자들은 쪼그려 앉는 동작을 힘들어하는 것이 특징
진단
- 문진과 신체 진찰을 기본으로 엑스레이를 통해 대퇴비구 충돌을 야기하는 형태적 변형을 관찰
-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거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때는 CT, MRI등의 검사가 필요
치료

- 통증을 유발하는 활동을 제한하고 소염제 복용, 물리 치료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
-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고 영상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
- 수술 방법으로 관혈적으로 절개해 시행하기도 하며, 형태에 따라서는 관절경을 통해 수술적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