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onneun Orthopedic Hospital
동결견(오십견, 유착성 관절낭염)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뇨나 갑상선 질환 같은 내분비계 질환에서 발병이 잘 됨
어깨 주위 외상이나 이로 인한 장기간의 고정, 회전근개 파열이나 석회화 건염 등에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음
증상

- 심한 어깨 통증, 초기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하고 팔을 들거나 밖으로 돌리기기도 힘들어짐
- 매우 느린 자연경과를 밟게 되는데 처음에는 통증만 발생하 통증과 운동제한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함
- 아주 오랜 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저절로 통증이 줄어들어 어느 정도 생활이 가능해 지는 경우도 있음
진단
- 환자의 증상과 진찰 소견으로도 진단이 가능
- 비슷한 증상을 가지는 회전근개 질환과의 감별점은 수동적 관절운동의 제한 유무
- 두 질환 모두에서 능동적 관절 운동 제한이 있으나 회전근개 파열은 수동적 운동 제한은 심하지 않음
- 오십견인 경우는 수동적 운동제한도 현저하게 발생
치료
-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대표적 질환
- 병의 이환 기간이 길고 증상이 오래가지만 스트레칭을 통한 운동요법과 약물을 통한 통증조절을 시행
- 관절내 스테로이드 주사, 연골주사 또는 프롤로테라피 (인대강화주사)도 통증감소에 효과적인 방법
-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전신 마취하에 도수조작, 개방적 유리술 혹은 관절경 하 관절낭 유리술을 시행
-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없는 환자의 경우 DNA주사(PDRN주사) 또는 콜라겐 주사 등을 이용
- 주사 치료를 통해 통증의 완화 내지 관절운동 범위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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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 질환

노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초음파와 MRI 등의 영상 기술의 발달로 진단율도 높아지고 있음
뼈에 붙어 있는 회전근육의 힘줄 노화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파열까지 이르게 되는 질환을 회전근개 질환
회전근개 질환의 원인을 한 가지로 단정하기는 어렵고 다양한 원인에 의한 복합적 작용에 의하여 발생
증상

- 회전근개 파열의 주 증상은 통증이며 어깨관절의 앞/옆쪽에서 아래쪽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일반적
- 팔을 들어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 통증이 심해지며 누운 자세에서 악화
- 통증으로 인해 관절운동이 줄어들며 파열이 심해지면 근력약화도 나타남
- 회전근개 질환은 병의 진행 정도와 증상이 비례하지 않을 때도 있음
진단
- 증상과 진찰을 토대로 먼저 진단하며 엑스레이, 초음파 및 MRI 등의 영상검사를 병행
- 진찰 소견상 파열이 느껴지거나 만져지기도 하며 근 위축이 관찰되기도 함
- 파열된 근육의 근력을 측정하는 다양한 검사들이 있으며 각각의 힘줄 파열에 대한 검사법을 시행
- 초음파 검사와 MRI 영상을 통해 파열 유무, 파열의 크기, 정도 및 건(힘줄)의 퇴축정도를 알 수 있음
치료
- 나이, 직업, 필요한 기능 정도, 파열의 크기, 기능 저하의 정도, 손상 기전, 통증의 정도 등을 감안해 결정
- 힘줄의 파열이 부분적으로 있는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
- 힘줄의 전체 두께가 파열된 전층 파열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시행
- 젊은 연령층, 외력에 의한 외상성 파열, 심각한 기능 이상 및 근력의 저하를 동반한 경우 등 수술을 고려
- 관절경을 이용한 봉합술이 널리 사용되고 있음
- 심한 통증, 근력 약화로 장애가 심하다면 최근 개발된 역 견관절 전치환술이라는 인공 관절 수술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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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관절 불안정증 (“어깨가 빠져요.”)

다른 관절과는 달리 재발의 빈도가 높으며, 제일 흔한 경우는 외상으로 인한 전방 탈구로 젊은 사람에게 발생하는 경우 대부분 재발하는 경향
외상으로 어깨 관절이 탈구되는 순간 주변 인대들이나 관절순이 파열되며
빠진 관절이 맞춰지더라도, 손상된 인대나 관절순의 기능은 복원되지 못하여 재탈구가 발생
증상

- 전방 외상성 탈구의 경우, 공 던지는 자세가 되면 팔이 빠지는 느낌이 발생
- 하방 아탈구의 경우는 무거운 물건을 들면 아래로 팔이 처지면서 통증과 불안감이 발생
- 관절 탈구에 대한 두려움으로 관절운동을 피라게 됨
진단
- 급성 탈구인 경우 진찰소견과 엑스레이 소견을 보고 탈구의 방향을 조사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전방 탈구
- 재발성 탈구가 되면 MRI 등으로 관절순 또는 인대들의 상태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
- 재발성 탈구 시 골절을 동반하는 경우와 골결손이 심하면 수술 전 CT사진이 필요
치료
- 만성 불안정성의 경우 그 정도 및 종류에 따라 치료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음
- 다방향 불안정성의 경우 혹은 전방 불안정성의 경우에도 그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재활 치료 등을 이용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
- 반복적인 견관절의 전방 탈구 등이 지속될 때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
- 관절이 탈구될 때 발생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음 (일명 “방카르트 수술”)
- 관절경을 이용하여 복원술을 시행, 회복이 빠르고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관절 손상의 가능성이 감소
- 골결손이 심한 경우에는 이에 대해 골이식 등의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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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화 건염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음. 여성 환자들이 더 많으며, 아무런 이유없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음
시기마다 석회의 모양과 크기가 변화하기도 하며, 일부 환자에서는 수 개월~수 년에 걸쳐 흡수되지 않고 남아 있으면서 종종 통증을 유발
증상
- 갑자기 발생한 어깨 통증으로 인해 관절 운동의 제한이 발생할 수 있음
- 통증의 정도는 시기에 따라 변하지만 급성기의 심한 통증은 응급실로 올 정도로 심함
- 환자에 따라서는 오십견 증상이 동반되어 관절 운동 제한이 심해지기도
진단

- 엑스레이 사진에서 어깨 주변에 뼈 음영과 비슷한 밀도의 하얀 석회가 관찰
- 석회의 위치에 따라 전후면, 측면 및 액와 엑스레이 사진에서 보임
- 양 측 어깨 모두 석회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음
치료
- 병의 자연경과를 고려하면 우선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음
- 약물이나 냉/온 찜질 등의 물리치료를 이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면 시간이 지나며 치유되는 일이 많음
- 통증이 심하고 오래되면 주사를 이용한 세척, 체외 충격파 요법을 시행
- 보존적 치료요법에 호전이 없고 증상이 지속되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
- 최근 어깨 관절경 시술을 통해 조직의 손상 없이 힘줄 안의 석회만 배출시키는 시술이 좋은 결과를 보고